오늘은 메이플스토리가 하이퍼 버닝 MAX 이벤트가 시작하는 날 이라 점검을 새벽 2시 부터 10시 까지, 총 8시간 동안 진행 된다고 하길레 어제는 24시가 조금 넘어서 데일리 기프트 받을 정도만 사냥후 끄고 바로 잤다. 그러나 1시, 2시, 3시, 거의 한시간 마다 계속 깨길레 설마 4시에 꺠는거 아냐? 하닌까 5시에 깨더라..


오늘도 잊지 말고 상금 미라클 모닝 출석 도장 찍어주고, 잠도 다 깼겠다 오늘의 명언이 궁금해져 눌러봤는데

아침에 일어나면 먼저 이런 생각을 해라. 당신에게 살고, 숨쉬고, 생각하고, 즐기고, 사랑할 수 있는 하루라는 소중한 특권이 주어졌다는 생각을 말이다.
라는데 뭐.. 맞는말 같기는 하다. 나를 포함한 대부분 사람들에게 당연한 숨쉬는게 누군가에겐 어려울 수 있고, 생각 하는 것도 그러며, 즐기는건 최근에 즐긴 기억이 별로 없기에 넘기고, 최근에 누군가를 사랑해 본 기억이.. 아 외사랑이라면 있으니 있다 해야 할까? ㅋㅋㅋㅋㅋ 이런~ ㅋㅋ
그래도 오늘 아침에 일어나 확인 해 보니 밥솥에 밥이 남아 있길레 오뚜기밥을 돌리는 일은 없어서 다행이였다. 그래서 아침 먹을려고 반찬들 챙겨 주방으로가 아침 먹을 준비 하는 중

컵라면을 조리하려 뚜껑을 까는데 깔끔하게 안 떼지던.. 마지막 그래도 괜찮겠지 4분 지난 후 계란을 풀어 달걀찜을 하는데 아직 뚜껑 일부분이 남은게 있었는지 스파크가 튀길레 바로 끄고 저번에 사온 반찬통을 바로 꺼내와 거기에 달걀찜을 만들었다.


제육은 최고 W로 4분인가? 돌려 주닌까 겉 부분이 탔다.. 그래서 적당히 안 탄 부분만 골라 먹은 뒤 다 버린 ㅠㅠㅠ 그렇게 아침을 해결 한 뒤 오늘도 통근버스 타며 출근 했다. 오늘은 처음 출근 할 때 2일찬가? 3일차 때 한번 하고 그 이후론 한적 없는 리젝(Reject)업무를 담당했다. 여기는 캠프에 제대로 들어가지 못 했거나, 아니면 상품이 이 라인에 있는 레일 중 캠프에 들어가는게 아니여서 빠져 나와 그 상품들을 다시 레일에 올려 주는 작업이다. 일은 간단하지만 그만큼 다른 캠프들 서브 작업과 상품들을 계속 올렸다, 내렸다 하기 때문에 허리가 은근 아픈 업무 중 하나다. 그래도 어지럽거나, 힘을 써야 하는건 아니기에 평상시 보다 더 수월하게 작업 하였다. 그리고 오후 쉬는 시간에 운전면허 학원에 한번 전화해 봐서 일정 및 비용에 대해 물어 보았는데 나는 30만원 언저리 할 줄 알고 괜찮겠지 했던게 50만원 언저리라 다음달에 돈을 더 모으고 하기로 하고 상담을 종료 하였다. 생각 보다 많이 드는구나.. 아니면 일반 자동차 면허도 이정도 였는데 몇년전 이라 그런지 내 기억이 가물가물 해진걸 수 도 있다. 그리고 퇴근 하면서 어제와 같이 PC방을 들러 출석 보상을 받고 고시텔로 돌아와 게임 좀 하다 저녁 먹는데 아침 먹을 때 반찬을 까먹고 안 들고 온걸 알아 차렸다.. 내 멸치 볶음 ㅠㅠㅠ 나도 누군가의 주먹밥 이라던가, 컵라면을 뺏어 먹은 기억이 있기에 추궁 할 수는 없지만 그래도 아쉽다.. 그래도 내일만 대충 먹으면 토요일에 반찬 사러 다시 갈 생각 이라 다행이라면 다행이다. 누가 들고 갔는지는 모르겠지만 맛있게 다 먹어 주길.

그래도 강된장이 남아 있었기에 달걀 후라이 2개 해서 육개장 하나 꺼내서 비벼 먹었는데 역시 맛있었다. 다음에 가면 뭐 살지 벌써 부터 걱정이다 ㅋㅋ 돈은 한정되어 있는데 먹고 싶은건 많은 욕심이.... 그 후 게임 좀 하다보니 시간이 늦어 졌길레 오늘 하루를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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