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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12.18] 오늘은 +-0의 하루

Zero_EW 2024. 12. 18. 23:30

 

오늘도 출석 성공

오늘도 아침에 일찍 일어나 상금 미라클 모닝 출석에 성공 했다. 그 후 밥솥을 확인 해 보니 오늘도 밥이 쥐ㄸ 만큼 남아 있길레 오뚜기밥이랑 기타 등등 챙겨서 아침을 먹었다.

오늘의 아침

진짜 이 반찬가게 우연히 발견 한 곳 인데 진짜 맛 있고 좋다. 밥 걱정은 없는데 반찬들이 걱정이라 매끼니 마다 뭐 해먹어야 하나 고민 이였는데 이렇게 많이 사와서 하나씩 꺼내 먹으면 편하고 좋기에 앞으로 매주 화요일이나, 떨어져 갈 때 쯤 사서 돌아오는 걸로 해 단골이 될 것 같다. 그렇게 아침 먹고 시간이 좀 남길레 메이플 데일리 기프트 받을 정도만 빠르게 사냥 후 끄고 통근버스 타러 출발 했다. 출근 해서는 동대구 세번째 들어 갔는데 여기 간다는건 11시 반 전후로 해서 뒷쪽으로 넘어 간다는 얘기라 오늘은 어디에 가게 될지 궁금 한 마음으로 일했다. 그 후 바이패스 쪽 으로 가라 하셨는데 막상 가니 마지막에 오는 사람은 양(한개만 나오는 곳 으로 토트 부족 때문에 마대를 사용한다.)으로 가는 거라 하셔서 가서 하다 점심 먹고, 식당 관련 설문조사를 하시길레 참여 후 레쓰비 모카커피&lotus 한개를 주시길레 일단 쟁여두고 쉬다 오후 쉬는 시간에 까먹었다. 날이 추워 그런가 커피는 차고, 로투스는 딱딱하던.. 그렇게 계속 일 하다 퇴근 하는데 체크인/아웃 할 때 쓰는 와이파이가 잘 안되길레 시간이 좀 먹고, 맨날 타던 버스가 원래는 젤 앞줄에 있어서 바로 탔지만 오늘은 좀 뒤에 있어서 살짝 먹어서 하마터면 출발 해버려서 버스를 놓칠 뻔 했지만 그래도 15분 까지는 안 걸려서 잘 타고 퇴근했다. 내려선 바로 pc방으로가 메이플 데일리 기프트 추가출석만 하고 나왔다.

pc방 접속과 종료

pc방에 들어가 사용 시작 후 5분도 안되는 시간에 사용 종료까지 ㅋㅋ 넥슨은 일회용 로그인 코드란 게 있어서 로그인하겠다고 일일이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입력할 필요가 없어서 편한 것 같다.

오늘의 저녁과 멸치 견과류 볶음 먹다 발견한 꼴뚜기

그리고 돌아와 밥이 없길레 안친 후 좀 씻고, 저녁을 먹는데 어머니께선 다른건 많이 해주셨지만 된장찌개 만큼은 진짜 해준적이 손에 꼽을 정도고, 맛이...ㅎㅎ 그랬던 지라 반찬가게 갔을 때 김치찌개를 먼저 집었다가 된장찌개 있는거 보고 바로 담았었다. 어렸을 때는 고기가 들어가 있어서 그런지 김치찌개가 좋았는데 커서는 된장찌개의 그 구수한 맛이 더 좋아졌다. 나이가 들면서 입맛이 바뀐다는데 나한테는 이게 제일 처음으로 기억하는 바뀐 입맛 중 하나이다. 다 먹고 정리 하는데 멸치 볶음에 꼴뚜기가 ㅋㅋ 진짜 어머니께서 수산시장 나가서 멸치 한 박스 사오시면 그 옆에 앉아 꼴뚜기들 많이 빼먹었는데 그 때 기억나게 하네 ㅋㅋㅋ 나중에 전화 한번 해서 이 얘기도 해야지. 그 후 책 읽고, 게임도 좀 하다 잠들었다.

내가 쓰는 용돈기입장 어플인 용돈생각

오늘이 왜 +-0의 하루냐면 오늘은 들어오온 돈과 쓴돈이 하나도 없기 때문이다. 들어온 돈은 어제 쿠팡출근을 안 했기에 없으며, 쓴 돈은 식비는 어제 사둔 반찬들이 많기에 굳이 더 살 필요가 없기 때문이다. 그래도 사고 싶은것들은 몇개 있었지만 지금 당장 필요한 것들은 아니기에 내일 오늘 일한 급여 들어오면 더 고민해 보다 사야겠다.

 

나에겐 몇년 전부터 조그마한 소망이 있다. 아마 운전면허 딸 즈음부터 시작해서 전역할 때 살 만한 돈이 모였어서 구체적으로 구상하기 시작한 걸로 기억하니 벌써 3, 6년은 거뜬히 넘은 소망 중 하나다.

지금은 사라진 오토바이 탭

위 사진을 보면 지금은 사라져서 안 보이지만 이 생각을 처음 시작 했을 때 까지만 해도 자동차탭 옆에 오토바이탭 도 따로 있었을 정도로 꽤나 오랫동안 꿈꿔온 소망 중 하나란 거다. 그건 바로 오토바이 하나 사서 타고 다니고 싶다는 거다. 얼마 전 까진 그 아이 때문에 그냥 포기했었지만 이젠 끝난 관계로 사도 아무도 뭐라 할 사람은 없기에 조금씩 준비해 보려 한다. 운전면허 같은 경우는 내가 1종 보통이 있어 125cc 까지는 굳이? 긴 한데 그래도 타는 김에 제한 없이 타고 싶기에 2종 소형 면허도 따보려 한다. 그러고 오토바이 하나 뽑아서 맘 편하게 달리고 싶다. 혹자는 오토바이 그 위험한 거 타지 말고 그냥 차를 사면 안 되냐고 할 텐데 이제 차를 사도 태워줄 사람이 없어진 나는 그냥 오토바이 하나 사서 내가 가고 싶은 곳 편하게 다니고 싶다는 마음만 남았을 뿐이다. 마침 근처에 오토바이 파는 곳을 계속 지나치다 보니 더 그런 건지도 모르겠다. 그러니 일단 빨리 2종 소형 면허부터 따고 생각해보도록 하자.

오랜만에 헌혈 하러 가야지

그리고 토요일에 헌혈도 하러 가기로 마음 먹었다. 세상세서 주사바늘이 제일 무서운 것 들 중 하나인 나인데 그래도 오랜만에 좋은 일 하기 위해 다녀오려 한다. 최근 헌혈은 그 아이랑 썸타면서 했었는데 참.. 그 때 가 그립다....... 그리고 그 아아는 걔랑도 하루가 멀다 하고 싸우나 왜 프로필 뮤직이 레드벨벳의 psycho.. 나랑도 그러더만 걔랑도 그럴 정도면 다른 사람도 아니고 네 문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