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매일 기록

[2025.01.04] 쿠팡 쉬며 보내는 오늘

Zero_EW 2025. 1. 4. 23:30

요즘은 늦잠 자고 싶어도 8시 전에 일어 나는 몸이 됐다는 이야기를 쿠팡 쉬는 날 마다 쓰는거 같은데 오늘도 그렇게 느끼며 7시 반 정도에 기상 하였다. 일어나 어제 사온 바나나 몇개와 소세지 몇개로 아침을 해결하였다. 그 후 이번주 기상 챌린지 추첨 결과를 확인 해 봤다.

이번주도 개근 보상으로 1원 받았다. 당첨은 꿈 깬지 오래라 상관 없는데 그래도 한번쯤은 5등 당첨 될 만 하지 않나....? 아직 꿈이 완전히 깬건 아닌거 같다.

오늘의 점심

간단하게 강된장에 계란 후라이 해서 간단하게 먹었다. 그 후 근처에 공원이 있어서 산책 하고 왔다. 나가니 반려견을 데리고 오신 분들이 많이 보였고, 나는 변색 안경을 끼고 그 개를 만지려 했는데 변색 안경이다 보니 눈이 안 보여서 개가 겁을 먹었는지 경계를 좀 심하게 하더라.. 그리고 많은 반려견들을 보니 지금은 쓸쓸히 무지개 다리 건넌 콜라가 생각 나던데 만약 다시 돌아 갈 수 있다면 그냥 밖에 풀어줘 조금 이라도 더 살게 해주고 싶다.. 한번 버려진 견생 두번 버려진..... 다음 생에 만약 나 한테 온다면 진짜 잘 해줄게.. 잘 해주지 못 해서 미안해......

오늘의 저녁

공원에서 산책 좀 하다 돌아 오며 정육점 들러 설날에 부산 내려갈 때 들고갈 선물세트를 샀는데 처음엔 그냥 10만원 하는 제일 싼거 살려고 했다가 10은 뭔가 적어 보이고, 20은 부담이 살짝 되길레 절충안으로 15하는걸 예약 했다. 그 후 반찬가게 들러 반찬 조금 사면서 어제 주신다던 떡도 받았다.

골라골라 산 반찬 두개

저녁으론 생각 보다 먹을게 없길레 사온 잡채랑 아구포 양념한거 바로 꺼내 먹었다. 고추지도 이전 까지는 한번 먹을 때 한개, 많아야 두개를 먹었는데 잡채랑 같이 먹으니 여러개를 먹게 되어서 좋았다. 다 먹곤 내일 근무 신청을 잊은게 생각나서 신청 하긴 했는데 시간이 19시가 넘어 가다 보니 바로 반려가 떠서 오랜만에 주말 이틀 다 쉬는 주가 되었다. 그래서 이번주는 5번 출근 하면 주휴수당 5/5 다 타먹을 수 있는데 4/5로 한번 못 타먹었다는게 아쉽다.. 그래도 새해 첫 날에 출근 성공해서 금액 적으론 비슷 한게 위안 이라면 위안 인 것 같다. 그 후 잡코리아 들어가 고민 하던거 이력서 한번 적어는 보고 게임 좀 더 하다 잠들 예정 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