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매일 기록

[2025.01.02] 올해의 계획은...

Zero_EW 2025. 1. 2. 23:30

어제 까지 쿠팡을 3일 연속 출근 했다 보니 오늘은 신청해도 잘릴 거라 예상 해 하루 쯤 쉬어 가기로 했다.

쉬는 날도 출석 완료

출석은 출근 하는 날 보다 더 일찍 출석 완료 했지만 그만큼 이거만 하고 설정 되어 있는 알람 3개 다 끈 후 다시 잤다. 자고 일어나 보니 그 아이가 갑자기 금요일날 만날 수 있어? 라고 물어 보던데 왜 라고 물어 보니 여전히 대답은 없는.. 암튼 그렇게 일어나 아침은 그냥 소세지 몇개 남은거 다 먹으며 대충 떼우고 멍 좀 떄리다 빨래 돌려 두고 머리 좀 정리 하러 갔다.

뱅뱅 돌아가는 세탁기

돌리고 머리 하고 돌아 오닌까 집주인분께서 다른방에 새로 들어 오시는 분이 있는지 청소 하고 계시길레 어제 인터넷 안 된거 관련해서 왜 그런지 물어보고, 다음주에 기가 인터넷 선으로 바꾼다는 이야기도 들었다. 솔직히 인터넷이 유선이라 참고 썻던거지, 절대 빠른 속도라고 느끼지는 못 했던지라 이제 렉걸리거나 답답한 상황은 없을 것 같아서 기대 된다.

지금 인터넷 속도

과연 얼마나 빨라 질까? 최소한 끊기지만 않았으면 좋겠다.

오늘의 점심

빨래들을 건조대에 널어 둔 후 나와 다이소 들러 이어폰 하나 산 후 몇년 전 라섹 후 아버지께서 블루라이트 차단&변색 렌즈 있는 안경을 사주셔서 잘 쓰고 다니다 재작년에 잃어 버린 후로 언젠가는 다시 사야지 생각만 하다 2년이 지나 버려서 오늘 다이소 갔다 돌아 오는 길에 안경점에서 안경태를 싸게 판다는 광고 소리가 들려서 홀린듯이 들어 가서 둘러 보다 동그랗지 않고, 적당히 각져 있으며, 알은 크며, 테는 살짝 두꺼운 검은 안경을 찾아서 바로 선택하고 렌즈도 두번 압축해서 99% 차단 해준다던 렌즈에 변색 도 넣어 밖에선 선글라스 비슷하게 밖에서도 쓰고 다닐 예정이다. 저번에 부산에서는 테도 가격이 좀 있던거라 그런지 20만원 조금 못 돼는 돈이 들었지만 이버에는 8만원 안쪽으로 저번 보다 더 마음에 드는 거 사서 나는 만족한다. 사진은 내일 쓸 글에 첨부 할 예정이다. 그 후 돌아오며 매일 보지만 한번도 가 보지 않은 2층 함버그 집에 들러 점심을 해결했다. 함버그를 주로 먹은게 아니여서 그런지 맛은 있었지만 내 취향은 아니여서 자주 가지 않을 것 같지만 그래도 남은 메뉴 3개는 다 먹어 보고 결정 할것 같다. 일단 가격은 단품 기준 6,900원 으로 진짜 괜찮았다. 그 후 침대에서 시간 보내다 나도 모르는 시간에 잠깐 잠들었다가 깨서 저녁 시간 이길레 저녁을 먹었다.. 휴식 일엔 이렇게 해도 괜찮겠지....

오늘의 저녁

저녁으론 김치찌개 남은거랑 반찬 몇개 안 남은거 싹싹 긁어 먹고 밥솥도 내가 남은 밥 다 먹었다. 다른 사람들이 밥을 다 먹는건 좋은데 설겆이를 나 처럼 바로바로 해 주면 좋겠다..

아직도 꼬꼬면이 나오는 구나...?

반찬들이 거의 바닥을 보이기에 내일 아침으로 먹을 라면을 사러 갔는데 쫄병이 보이길레 바로 집어 왔다. 꼬꼬면을 예전에 유행 할 때 자주 먹다 갑자기 안 보여서 단종 된 줄 알았는데 알고 보니 인기가 시들 해진건 맞지만 꾸준한 수요가 있는 제품이기 때문에 단종 까지는 아니였었나 보다. 옛날의 나는 라면은 마트에서 주로 사는 경우가 많았는데 꼬꼬면은 인기가 시들 해졌을 때 마트 같은 오프라인 매장 보단 온라인 매장에서 주로 팔았기 때문이라고 생각한다.

 


나의 2025년 계획이라곤 해도 특별한건 없다.

이 분 내 최애캐릭터 성우 분 이신데 ㅋㅋ  (・8・)

 

1 그 아이와 제대로 된 끝맺음 갖기

2. 쿠팡 알바에서 벗어나 안정된 직장을 찾아 취업 성공하기

3. 부모님 걱정 들어 줄여 드리기

4. 카카오 비상금 대출 다 갚기

5. 2종소형 면허증 따기

6. 위와 관련된 거로 2종소형 면허증 딴 후 중고도 좋으니 오토바이 하나 장만 하기

7. 그 아이와 맞춘 바보 같은 커플 문신 완전히 지우기

8. 남녀 상관 없이 내가 좋아 하는 가수 콘서트를 참여 하거나, 혹은 자주 보는 유튜브 오프라인 행사 한번 이라도 가서 같이 사진 찍어 남기기

9. 체급 키우기

 

그냥 나는 남들처럼 살고 싶을 뿐 인지라 위의 순서는 그냥 생각나는 대로 적은 순서지 우선순위라던가 그런 건 아니다.